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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by 狂風
U2 -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좋은 앨범이다.

Vertigo와 All Because of You는 무진장 달리고, City of Blinding Lights, Miracle Drug과 Somtimes You Can't Make It on Your Own은 왈칵하게 아름답다. 특히 City of Blinding Lights는 라이브 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서 유투브에서 검색을 했더니 Paris라고 써붙인 항목이 있어서 눌러봤는데, 파리 라이브가 아니라 파리 시내 관광하면서 지가 찍은 비디오를 편집해서 음악에 걸어놓은 것이었다. 뭥미........ 나중엔 두 손으로 셀카 들고 얼굴 나온 채 제자리에서 빙빙 돌기까지 하더라. 뭥미......... 중간에 크런치 톤으로 띄엄띄엄 긁어주는 거 너무 멋있어서 꼭 보고 싶었는데...

어쨌든, 참 좋은 곡들이다. 아쉬운 게 있다면, 너무 '좋은' 곡들이어서, 갑자기 미국의 국민 밴드가 돼가고 있는 요즘 미국에서 먹히기 좋은 곡들로 노린 것 같은 기분이 자꾸 든다는 것이다. 특히 City of Blinding Lights는 Joshua Tree 앨범 곡들에 대한 너무나 뜨거운 반응에 오랜만에 흥분해서 만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부디 머리 짧고 어리석은 녀석의 외람되고 경망된 오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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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퍼프 | 2008/05/14 06:52 | 보거나_듣거나_말거나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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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oisepia at 2008/05/14 12:33
동감!
Commented by 퍼프 at 2008/05/15 03:14
noisepia/ 그래도 훌륭한 형들이니까, 믿어야죠. 크.
Commented by HeDFuC at 2008/05/15 18:11
저도 이앨범 좋아하는데 캐나다에서 나오자 마자 샀었는데,,,

북미에서 이앨범의 인기의 체감은 그전 앨범 만큼 뜨겁지는 않았었어요,
Commented by 퍼프 at 2008/05/23 04:30
그 전 앨범이라면 All that you can't... 말인가요? 하긴 생각해보면 그 앨범도 공항 컨셉이 왠지... "님들 우리 미국가센 ㄳ" 이었던 것 아닐까! 하는 망상도... -ㅂ=
Commented at 2008/05/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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