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aiwime.wordpress.com으로
블로그를 옮겼습니다.
그쪽에서 뵙도록 하지요.

카테고리
이글루잉
공부합니다
aiwime / The Nings
보거나_듣거나_말거나
밥먹으며_TV보기
다닙니다
번역일기
기억나기도_합니다
재미있을까
요리_봅니다
검색어와_테스트
자전거가_도로로로
놀고_있습니다
미분류_비공개
최근 등록된 덧글
비교영상 보고왔더니 표..
by 표절 at 10/30
원서에 R. Murray Scha..
by schafer at 10/15
sh가 아니라 sch이고,..
by sch at 10/10
아, 텔레캐스터...
by Sengoku at 10/09
ㅋㅋㅋ 표절인건 표절인..
by 정신차리시죠 at 09/02
그렇죠! 오렌지가 아니라..
by orange at 08/19
오 여기나오는 만화다봣..
by 헐!ㅋㅋㅋ at 08/03
그렇죠. 매너 있게 피우..
by 바람 at 07/01
사랑해요박명수아저씨..
by 이슬 at 06/28
박명수아저씨화이팅
by 이슬 at 06/28
분명히 표절의혹받을만..
by 멋진데 at 06/12
안녕하세요. saffire를..
by 명랑소년 at 06/07
최근 등록된 트랙백
Diazepam onset.
by Diazepam mg.
Comparative potenci..
by Side effects of tramad..
Tramadol side effects.
by Tramadol hcl.
Tramadol.
by Tramadol use in can..
Withdrawal symptoms f..
by Purchasing oxyconti..
태그
변화 강아지 DavidBowie 유인촌 변태성욕 귀여움 Queen 두려움 EdwardSaid 알람 반달리즘 워드프레스 노무현 블로그 자살 지하철 근조 투신 고부간 변희재 아기 체크무늬 예고편 5월 바보 이사 미지 기대 이글루스 한예종
메모장
이글루 파인더
라이프로그
Vespertine
Vespertine

Portishead - Third
Portishead - Third

rss

skin by 狂風
교대앞 회전초밥. 아리마.

갔다 온지 며칠 됐지만서도. 별로 대단한 쓸 얘기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여튼.

별 생각 없이 먹은 문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니 문어 초밥이 이래도 되는 거야? 싶은 느낌. 솔직히 당황스러웠던 게, 문어 초밥이 그렇게 맛있는 음식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보질 못했거든요. 많이들 얘기하는 혼마구로 같은 것도 아니고. 말하자면, 스매싱 펌킨스의 공연을 보러 갔는데 무명의 오프닝 밴드에게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때의 느낌? ; 아니 이게, 포실포실하고 촉촉하고 말캉한 것이 아주..;; 제가 갔던 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스시를 먹고 감동한 베스트5 안에 충분히 들 만큼 맛있었어요.

연어는 조금 실망이었는데. 음, 요즘 회전초밥은 왜 연어에 다 소스와 야채를 얹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애초에 연어와 초밥만으로 된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 경우는 특히 소스가 좀 뭔가, 연어의 맛을 가리는 듯한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 도미도 조금, 마른 것을 집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쉬움이 남았고. (도미가 맛있으면 가게가 무슨 짓을 해도 용서가 되는 타입이라서요.; ..그래서 대부분의 초밥집에 원한을 가져본 바가 없는지도; )

디저트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게 많이 돌고 있었는데. 케이크 같은 것들이 딱 보기에도 트렌디한 맛을 자랑할 것 같은 모양새들이었습니다. 어디서 받아오는지 모르겠지만. 교대생들이나 주위 OL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양갱을 집었습니다만 (........) 아니 양갱이 왜 이렇게 맛있어요. 도미는 비닐 안 얹어줬는데 양갱은 비닐까지 얹어서 마르지 않게 한 것을 보면, 혹시 아리마의 주력은 회전디저트.. 여튼, 팥의 풍미가 살아나면서도 매우 산뜻하고, 전혀 달지도 않고. 훌륭하네요.

가게는 굉장히 고급스럽다는 느낌. 게다가 서비스도 아주 세세해서, 장어나 메로구이 같은 걸 집기만 하면 직원이 어느새 달려와서 뺏아갑니다.; "따뜻하게 데워드릴게요." 미소시루도 한 두어번 마시면 와서 채워주고. 자상하다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약간은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전 좀 손님을 내버려두다가, 직원을 찾으면 금세 와서 친절하게 해주는, 그런 걸 좋아하거든요. 게다가 회전초밥이란 건 애초에 고급음식이 아니잖아요? 아니, 고급이긴 고급인데. 뭐랄까, 원래는 "비싼 스시를 눈치 보지 않고 주머니 사정과 입맛에 맞춰 <알아서> 먹기 위한"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뭐, 변하지 않는 게 없는 것도 사실이겠고, 일본인과 한국인이 원하는 서비스가 다르다는 점도 있겠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서비스 속에 작지 않은 볼륨으로 꾸준히 흐르는 씨야의 음악 같은 것은;; 분명 정통 일본 회전초밥집의 그것을 가져온 것일 텐데 말이에요. (사실 회전초밥집에 최신가요 틀어놓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오리콘 챠트 1~10의 제이팝을 트는 것도 조금은 웃긴다는 생각도 들어요. 뭐, 로바다야끼와는 또 다르겠지만요.) 꼭 싫다거나 불만이라는 건 아닌데, 어딘지 아이러니하다는 느낌과 함께 로컬라이징 혹은 번역의 문제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님들 지금 문어 무시하나여 아놔 짱나네여 교대 앞 아리마 맛있었습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퍼프 | 2007/02/12 16:59 | 이글루잉 | 트랙백(2) | 덧글(15)
트랙백 주소 : http://kinattic.egloos.com/tb/309688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이오공감의 흔적 at 2007/02/13 11:46

제목 : 2007년 2월 13일 이오공감
&lt;연예인 잇단 자살&gt; 우울증, 장애이자 병으로 봐주세요.  by 악생소녀요즘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 보도로 자살이자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혹자들은 그들의 자살을 모방하는 소위 '베르테르 효과'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CLix 가격공개!  by 또뜨이가격!!! 아이리버가 이가격??? =ㅁ=; 발매전부터 2GB 가격이15만9천원이란소문이 있었는데...모두 믿고 싶지만 믿을수 없다는 반응이었는데 소문이........more

Tracked from 이오공감의 흔적 at 2007/02/17 12:00

제목 : 2007년 2월 3째주 이오공감
귀여니가 홍콩에서 먹히는 이유  by novelist_D지난해 방문한 홍콩은 바야흐로 미친듯한 세일기간 중이었다. 12월의 마지막주. 어디서 들르는지 현지인보다 훨씬 많아 보이는 관광객들을 호리는 현란한 불빛. 그렇다... CLix 가격공개!  by 또뜨이가격!!! 아이리버가 이가격??? =ㅁ=; 발매전부터 2GB 가격이15만9천원이란소문이 있었는데...모두 믿고 싶지만 믿을수 없다는 반응이었는데 소문이...환타스틱코스메틱 18화  by 김......more

Commented by 악생소녀 at 2007/02/12 23:35
저 여기 가봤어요! 교대사는 선배가 크게 맘먹고 쏴서 따라갔었죠-ㅎ
인테리어나 조명이 참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었어요!
초밥은 가끔 좀 심하게 마른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굿! >_<
Commented by mingming at 2007/02/12 23:42
음~ 회전초밥집에서는 역시 부탁해서 먹어야 제맛이죠.
방금 만든 신선한 초밥을 맛볼 수 있답니다.
저는 그렇게 먹는 초밥에 맛들린 이후로는 레일에 있는 것들 덥썩 집기가 그렇더라구요..
Commented by 치노 at 2007/02/13 00:00
일본출장중에 자주 갔던 오오사까(!) 변두리의 회전초밥집이 생각나네요.
한 접시에 100엔! 게다가 만든지 30분이 지나면 폐기처분;;
종류는 대략 30가지 이상!!
고추냉이를 갈아놓은 진짜 '와사비'!!!
Commented by 마가린 at 2007/02/13 04:47
포실포실하고 촉촉하고 말캉ㅎ..
꺄흑.
Commented by marlowe at 2007/02/13 12:00
두어 번 갔었는 데,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였어요.
그래도 사까나야보다는 맛이 좋더군요.
Commented by 하치 at 2007/02/13 12:28
지나가면서 봤는데 무척 맛있어 보이는 만큼 또 무척 비싸보이던데요. 정말로 비싼가요-_-?
Commented by 니와 at 2007/02/13 15:20
이오공감타고왔어요- 가격 알아보고 괜찮으면 한번 가보고싶네요 -///-
Commented by musang at 2007/02/13 15:47
부산교대인줄 알고 왔다가 급좌절로 발길을 돌리는....1人
Commented by 퍼프 at 2007/02/13 17:34
악생소녀/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럽게 분위기 잡아놨더라구요. :)

mingming/ 그러게요. 방금 만든 것이 역시 좋은 듯.. 그렇지만 빙글빙글 돌아가는 접시들을 보며 뭘 먹을까 고민하는 재미만큼은 놓칠 수 없어요. 히히.

치노/ 폐기처분까지 하는 겁니까.; 미스터초밥왕에 나올 것 같은 그런 곳이..;

마가린/ 꺄흑.

marlowe/ 좀 비싸긴 한 것 같아요. 대부분의 메뉴가 "싯가"라고 써있는 것도 조금 겁나구요.; 하지만 중간가격대는 그렇게 아주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았어요.. 뭐 저도 얻어먹으니까 이런 데도 갔지만요. :)

하치/ 정확한 가격은 생각 안 나는데요. 아마 접시가 8단계가 있고, 제일 비싼 두 가지가 2만원, 만원 이랬던 것 같아요. 가격대 분포는 "중중"에 비해 "중상"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았구요. "하하"의 기본 가격은 어느 정도 있었던 걸로.. (얘기가 굉장히 두루뭉수리하네요; )

니와/ 회전초밥집들 중에는 중상~상하 정도의 가격대가 아닐까 합니다. :)

musang/ 이오공감의 폐해군요; 사실 저도 교대앞 맛집 이런 거 검색하다보면 부산교대 앞 포스팅에 종종 낚이곤 한답니다.^^;
Commented by 에블라깝숑 at 2007/02/13 21:36
초밥 정말 좋아하는데 한번 꼭 가봐야 겠네요!
Commented by 수염 at 2007/02/14 01:49
일본의 회전초밥집보다 오히려 우리나라 회전초밥집이 더 가격이 쎄고 질이 좋지요;;(제가 간 곳 회전초밥집은 한군데 밖에 없어서 다른 곳은 틀릴지도 모르지만;)
Commented by 랜디 at 2007/02/14 02:30
이른바 '전설의 벚꽃문어초밥'인가요 :)
Commented by 퍼프 at 2007/02/14 18:08
에블라깝숑/ 한번쯤 가볼만한 것 같아요. :)

수염/ 그러게요. 우리나라에선 역시 회전초밥이 어느 정도는 고급 요리인 듯.. 광화문에는 참 싸고 맛있는 회전초밥집이 하나 있는데, 거기만 빼곤 다 비싼 것 같아요. 크.

랜디/ 벚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맛있더라구요. :)
Commented by Zino at 2007/02/15 07:26
흑흑 염장이야 염장이야 염장이야
Commented by 퍼프 at 2007/02/15 12:09
Zino/ 맛의 도시 파리에 있는 님이 하실 말씀이 아니셈.. 크.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